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6.45포인트(1.05%) 오른 2만7477.31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나스닥100지수는 268.51포인트(0.87%) 상승한 3만1076.44를 나타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트럼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발표와는 결 달라 “한국과 일본 등 사업 성공 바라...실현될 것”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서 한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방문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출발하기 전 취재진으로부터 ‘알래스카 LNG 사업이 한국의 투자 확정 부인에도 추진되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자 “분명히 아직 몇몇 세부 사항을 협의해야 하고 한국도 그걸 언급해왔다”고 답했다.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장애인이 우선 이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 4곳 중 1곳은 장애인 이용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반다비 체육센터 39개소의 장애인 이용률은 평균 22.5%였다. 센터당 평균 전체 이용 인원은 올 상반기 2만 3282명으로 이 가운데 장애인은 5245명, 비장애인은 1만 8037명이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이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체육시설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 시간)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 등 3인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광개폐성 이온 채널(light-gated ion channels)과 광유전학(optogenetics)에 관한 발견”을 한 공로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노벨상은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을 거쳐 12일 경제학상까지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직장인 박현규(33)씨는 올여름 휴가 기간에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1박에 수십만원 하는 성수기 숙박비와 가족 한 끼에 10만원을 넘나드는 외식비가 가계에 큰 부담이 돼서다. 대신 박씨는 집에서 치킨을 시켜 놓고 넷플릭스를 보며 ‘홈캉스’를 즐겼다. 직장인 강모(41)씨는 “요즘 술값, 밥값이 부담돼서 그런지 지인과의 모임이 뜸해졌다”면서 “그래서 밖에 나갈 일이 없어져 최근 옷을 안 사 입는다”고 말했다. 강씨는 저녁 회식 문화가 줄어들자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겠다며 빔프로젝터와 고급 스피커를 장만해 집을 영화관처럼…
제주 서쪽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50대 한국인 선장과 2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 등 2명이 실종됐다. 함께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9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분쯤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조기잡이 중이던 경남 사천 선적 근해자망어선 A호(29t)가 전복됐다. 사고 당시 A호에는 한국인 선장 1명과 인도네시아인 9명, 베트남인 1명 등 11명이 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일 경남 삼천포항 출항 당시에는 승선원 8명을 신고했다. 사고 직후 인도네시아인 8명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명칭을 ‘슈퍼지능’(SI)으로 바꾸겠다고 나선 가운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그에 맞춰 사명 개정을 시사했다. 머스크 CEO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더이상 AI는 없다. SI다. 이쪽이 더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 이용자가 머스크의 AI 자회사인 스페이스XAI를 ‘스페이스XSI’로 바꿀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변경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머스크 CEO는 회사 이름을 실제 언제 변경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전국 초등학교 학급 중 학생수가 20명에 못 미치는 곳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한 반에 평균 36명 가량이던 초등학교 학생 수는 올해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영향은 비수도권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5호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에서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학급 비율은 48.8%로 집계됐다. 2000년 11.9%보다 36.9%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반면 36명 이상 학급 비율은 같은 기간 68.9%에서 0.04%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엑스(X) 등 소셜미디어(SNS)에 나의 일상 사진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글을 올리는 사람일수록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로움을 달래려고 또 소외되지 않으려고 하는 SNS가 오히려 외로움을 더 유발한다는 것이다. 민경복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3만 4142명(평균 나이 52.3세)을 대상으로 ‘SNS 이용 행태와 외로움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대한예방의학회 국제학술지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 저널’에 게재했다. 먼저 조사 대상자 중 SNS…
초유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중은행 동시다발 해킹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째인 5일에도 수사기관들의 움직임은 더디기만 하다. 경찰은 여전히 내사 단계이고, 중대범죄수사청은 경찰 통보만 기다리면서 정식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다. 과거라면 곧바로 금융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이 이뤄졌을 사안이다.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히 조사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가 무색할 정도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시중은행 등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 지난 1일부터 내사를 이어 가고 있다. 피의자 특정이나 피해 규모 등 범행 실체가 명확해지면 정식 수사로…